2025년 4월 현재, 금은 사상 최고가를 기록 중입니다. 온스당 3,357달러를 넘어서며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이처럼 금값이 치솟는 배경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 확정과 관련된 정책 기대감이 크게 작용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 확대, 달러 약세 유도, 미국 우선주의 경제정책을 재강조하고 있으며, 이는 글로벌 불확실성과 긴장을 키우고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이에 대응해 안전자산으로 금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금 투자 방식 총정리
- 현물 금: 금화, 골드바 등 실물 보유
- 금 ETF: GLD, IAU 같은 해외 ETF / KINDEX, KODEX 등 국내 ETF
- 금 통장: 은행 기반 가상 금 거래
- 금 관련 주식: 금광업체나 채굴 장비 기업 주식
국내 금 ETF 정보
- KINDEX KRX금현물 ETF
- KODEX 골드선물(H)
- TIGER 금은선물(H)
특히 KINDEX는 실물 금 가격을 직접 추종하여 안정적인 흐름을 보입니다.
해외 금 채굴 관련 대표 주식
- Newmont Corporation (NEM)
- Barrick Gold (GOLD)
- Franco-Nevada Corporation (FNV)
- Agnico Eagle Mines (AEM)
이 종목들은 금 시세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시장 상승기에는 금보다 높은 수익률을 낼 수 있습니다.
지금 금 투자해도 괜찮을까?
전통적으로 금은 실질금리가 낮고, 달러 약세일 때 강세를 보입니다. 2025년 현재 이 조건들이 충족되고 있어 금에 대한 투자심리는 매우 강합니다.
다만 현재 가격이 고점 부근에 있기 때문에, 단기 수익보다는 자산 방어용으로 5~10% 정도의 포트폴리오 비중으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결론
금은 지금도 강력한 안전자산이지만, 상승만을 기대한 접근보다는 다양한 투자 방식과 자산 배분 전략 안에서 금의 역할을 명확히 이해하고 활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금은 수익을 위한 자산이 아니라, 불안을 이겨내기 위한 ‘심리적 방패’가 될 수 있습니다.